배달로 시켜먹은 보니스피자펍
안녕하세용 오늘도 짧은 리뷰로 찾아왔어용
10월에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
호텔에서 보니스피자펍 이태원점 배달이 가능해서 시켜먹어보았어요
보니스피자펍 리뷰 보면 맛은 있는데 영어못하면 안됨 이라는 리뷰가 굉장히 많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버들이 외국인인가 보더라구용 ?!
사실 가게로는 한번도 안가봤어요
리뷰 보고 빈정 상해서 ..
영어로 주문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영업하면서 영어로 주문 잘 못하면 무시하는 태도가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여
영어로 주문을 받는 컨셉을 유지하는건 좋은데 정도가 있찌 선을 넘은 느낌ㅋㅋㅋ
넘나 오만한것
모든 서버분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리뷰들이 대체로 그렇길래 .. 가려다가 그냥 말았었어요ㅜㅜ
암튼 그랬었는데 배달에 있길래 그런 민망함 겪어가며 인생피자라는 사람들의 말에
얼마나 맛있길래 ? 싶어서 궁금해서 시켜보았어용
맛있겠지 .. 하며
치즈/페퍼로니 반반피자와 웨지감자를 시켰어요!
맛은 .. 있었습니당
아주 짭쪼름하고 치즈도 맛있고 페퍼로니도 진짜 맛있었어요
아쉬웠던건 배달이라 시간이 있어서 나온 직후가 아니다보니 치즈가 좀 식어서 굳은..
따뜻하지 않은..
그래도 맛있었어요!!
매장에서 먹은 사람들이 왜 인생피자라고 할지 짐작이 가는 맛이었어용
또 어디 가려고 해서 급히 먹고 나가느라 더 그렇게 느꼈던것같기도 하네용 ㅎㅎㅎ
하지만.. 전 다시 보니스피자펍을 시켜먹을 일이 있더라도 굳이 시켜먹진 않을것같아여
저는 피자헛 페퍼로니에 치즈추가한게 더 맛있더라고요 헤헤 ..
배달도 더 빨리오고 개뜨거움
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었습니당 !!